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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공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터 특집] 디지털 자본주의의 보이지 않는 공장、디지털팩토리 1
이번 일터 특집에서는 디지털 자본주의 아래 놓인 노동자들의 노동과 건강, 그리고 이에 맞서는 저항의 조직화를 들여다봅니다. 첫번째 글은 디지털 자본주의와 디지털 팩토리를 소개하는 김도하 회원의 글입니다.
"`디지털`은 착취와 감시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매끈해보이는 디지털 자본주의를 떠받치는 공장은 건재하다. 배달 라이더, 물류센터 노동자들, 콘텐츠 모더레이터 등 디지털 공장의 노동자가 있다. 디지털 공장에서 비정규직과 노동 내 차별, 노동자 감...
16분 전삼성전자 1차 협력(하청)회사 케이엠텍에서 갤럭시 휴대폰을 만들던 스물 한 살 대학생-청년노동자 백혈병 발병! “삼성은 책임져라!”
오늘 오전, 강남 삼성전자 앞에서 삼성전자 1차 하청업체 노동자이자 일학습병행제 학생이기도 한 수현 님(가명)의 백혈병 발병에 대해 삼성과 하청업체 케이엠텍에 책임을 다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백혈병이 발병하자 회사는 무급 휴직 4개월 이후 노동자를 해고해버렸고, 영진전문대학은 휴학 3개월만에 퇴학처리해버렸습니다.
오늘 연구소는 아프면 쉴 권리 공동행동의 일원으로 상병수당 제도...
18시간 전연구소와 반올림이 함께 연대활동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 기획팀은 상급단체를 뛰어넘어 노동자 건강권 투쟁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사측이 불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는 가운데,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올림과 연구소는 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지하고 사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함께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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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성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4월 8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쟁의 돌입을 결정했습니다. 4월 17일...
2일 전[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4월 월례토론회]
<조선소, 이 사나운 곳에서도> 북콘서트
- 구술생애를 통해, 젠더관점으로 조선소 노동을 재해석하기
https://bit.ly/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월례토론
* 이야기손님
: 이은주 (저자, 마창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 활동가)
: 박희정 (저자, 인권기록센터 사이 활동가)
* 일시: 2024년 4월 26일(금) 19시
* 장소: 온라인(ZOOM)
* 문의 kilshlabor@gmail.com
조선소는 ‘남성 다수 사업장`으로 주로 이야기되었던 공간입니다. 그 도식은 급...
5일 전«🏥일하다 아픈 여자들 북콘서트 : 모두가 건강한 일터를 모색하다 »
⏰일시 : 2024년 4월 19일(금) 저녁 6시
📍장소 : 강북노동자복지관 201호 시청각교육실
📍주최 : 민주노총 서울본부
📍주관 : 민주노총 서울본부 여성위원회
여성의 산재는 왜 잘 드러나지 않을까?
모두가 건강한 일터는 어떻게 가능할까?
🦺4월 노동안전의 달을 맞아 여성들의 노동 안전을 고민하는 북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 참가 신청 : bit.ly/일아여북콘
※ 문의 : 010-9931-5837(홍현재 조직차장)
6일 전[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노동시간센터 4월 월례토론회]
야간노동 - 해외의 규제와 대응 사례 및 시사점
한노보연 노동시간센터는 2024년 "야간노동"을 주제로 연구하고 활동합니다.
과거 연구소는 제조업 야간노동에 주목해 주간연속2교대제로 개선하고 노동시간을 단축 효과를 내는 등 성과를 냈습니다. 최근 물류, 서비스업에서의 야간노동에도 주목해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야간노동은 오래된 이야기같지만 바로 지금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편리하지만 노동자들의 건강을 취약하게 만드는 야간노동의 문제, 이 사회에 제동을 걸어야 할...
6일 전제대로 된 ‘아프면 쉴 권리’가 필요하다 - 매일노동뉴스
매노칼럼) 이번주 매노칼럼은 이혜은 소장의 글입니다.
`아프면 쉴 권리`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유급병가나 상병수당 등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거의 없는 지금입니다. 아프면 쉴 권리의 실질적 보장을 위해 모든 일하는 사람들을 포괄할 수 있는 상병수당과 유급병가 도입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급병가 제도화가 필요하다. 유급병가가 법적인 의무사항이 아니다 보니 대기업과 공기업·정규직 중심으로 보장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비정규 노동자 등 불안정 노동자는 원래도 적은 소득을 아프다고 포기하기가 더욱 어렵다. 더 소득이 낮...
7일 전제대로 된 ‘아프면 쉴 권리’가 필요하다 - 매일노동뉴스
매노칼럼) 이번주 매노칼럼은 이혜은 소장의 글입니다.
`아프면 쉴 권리`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유급병가나 상병수당 등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거의 없는 지금입니다. 아프면 쉴 권리의 실질적 보장을 위해 모든 일하는 사람들을 포괄할 수 있는 상병수당과 유급병가 도입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급병가 제도화가 필요하다. 유급병가가 법적인 의무사항이 아니다 보니 대기업과 공기업·정규직 중심으로 보장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비정규 노동자 등 불안정 노동자는 원래도 적은 소득을 아프다고 포기하기가 더욱 어렵다. 더 소득이 낮은 노동자들이 어쩔 수 없이 병을 키워 결국 더 빈곤해지는 불평등의 고리를 끊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임금근로자가 아니더라도 모든 일하는 사람을 포괄할 수 있는 상병수당 제도 또한 필요하다. 그리고 이 제도에서 소득보장은 마음 편히 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해야 한다."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977
7일 전건강손상자녀 업무상 재해 - 매일노동뉴스
매노칼럼) 이번주 매노칼럼은 유상철 회원의 글입니다.
지난 3월, 반도체 오퍼레이터 노동자의 태아 3명에 대해 업무상 재해가 인정되었습니다. 1월에는 간호사의 자녀에게 발생한 선천질환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었습니다. 건강손상자녀의 업무관련성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요한 것은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보건체계의 확립이라는 점을 짚고 있습니다.
"산재법 시행령(별표11의4) 건강손상자녀 관련 유해인자(화학적 유해인자, 약물적 유해인자, 물리적 유해인자, 생물학적 유해인자, 기타)에 관한 범위의 문제, 장기간에 걸친 역...
13일 전건강손상자녀 업무상 재해 - 매일노동뉴스
매노칼럼) 이번주 매노칼럼은 유상철 회원의 글입니다.
지난 3월, 반도체 오퍼레이터 노동자의 태아 3명에 대해 업무상 재해가 인정되었습니다. 1월에는 간호사의 자녀에게 발생한 선천질환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었습니다. 건강손상자녀의 업무관련성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요한 것은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보건체계의 확립이라는 점을 짚고 있습니다.
"산재법 시행령(별표11의4) 건강손상자녀 관련 유해인자(화학적 유해인자, 약물적 유해인자, 물리적 유해인자, 생물학적 유해인자, 기타)에 관한 범위의 문제, 장기간에 걸친 역학조사의 문제, 아버지의 유해요인 노출여부 등 건강손상자녀의 업무관련성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태아의 업무상 재해에 관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점검하고, 다시 개선하고, 점검해야 한다. 안전상‧보건상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진 일터의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https://www.labortoday.co.k...
13일 전[일하다 아픈 여자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북콘서트]
4월 2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함께 "일하다 아픈 여자들 - 왜 여성의 산재는 잘 드러나지 않는가?" 북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저자로서 조건희 상임활동가가 함께했습니다. 노동자의 몸보다 이윤과 생산량을 더 중요하게 보도록 강요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터의 위험이 누구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한편으로는 어떤 위험이 드러나지 못하고 가려지고 있는지를 보는 게 중요하다는 기획취지를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위험이 드러나야 개선 및 예방의 첫걸음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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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2024년 한노보연x노동자의 벗 “노동자 관점에서 본 노동자 건강권 세미나”
한노보연은 몇 년간 <노동자의 벗>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역시 "노동자 관점으로 본 노동자 건강권 세미나"의 제목으로 32기 노벗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19일부터 격주 화요일, 한노보연 서울사무실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벌써 2회차까지 마무리되었는데요, 1회차에는 이혜은 소장이 "노동안전보건운동의 개괄과 역사, 쟁점"을, 2회차에는 김형렬 노동시간센터 운영위원이 "좋은 노동시간 고민하기 1 – 노동시간과 건강, 과로를 중...
14일 전[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와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은 요양, 보육, 장애인 지원 등의 복합적 서비스를 서울시가 직접 제공한다는 취지로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노동자를 부도덕한 사람들로 치부하며, 생활임금을 받고 있는 사회서비스원의 노동자에게 154만원의 기본급을 받아라 말하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와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한노보연도 함께합니다
14일 전오늘 오전 경기지역에서는
오전9:30~10:30 수원 성대사거리에서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의 달 집중선전전과
11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4월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연구소도 지역의 많은 동지들과 함께
노동자 건강권 쟁취의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총선을 앞둔 지금, 거대 양당의 공약에서 사라진
일터의 안전과 노동자의 건강.
우리 손으로 쟁취 합시다!
일하다 죽지 않게 안전한 일터 쟁취하자!
생명안전 후퇴개악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14일 전석탄 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330 충남 노동자 행진
3월 30일, "석탄 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를 슬로건으로, 충남 태안에서 노동자들이 주체가 되어 정의로운 전환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노보연 기후정의팀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도 태안에 모여 함께했습니다.
노동자가 주체가 된의로운 전환을 위한 투쟁은 보령, 당진 등에서도 계속됩니다. 투쟁!
16일 전연구소가 함께 하고 있는 아프면쉴권리 공동행동에서
“일하는 누구나 아프면 쉴 권리”라는 제목으로 소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상병수당, 유급휴가 등 제도에 대한 이야기,
현재 실시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등이 담겼습니다.
<책 순서>
1. 아파도 쉬지 못하는 한국 노동자
2. 그래서 상병수당이 필요해
3. 한국형 상병수당을 들어보셨나요?
4. 일하는 ‘누구나’ 아프면 쉴 수 있나요?
5. 상병수당만으로 충분하지 않군요?
6. 한국형 상병수당 다시 상상하기
실물 소책자가 필요하신 분...
19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