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동행에는 존중이 먼저다!” 오세훈 서울시에 공공성을 요구하는 시민행진 선포 기자회견

활동소식

– 제목 : 오세훈 서울시에 공공성을 요구하는 시민행진 선포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8월 30일(수) 09시 30분

– 장소 : 서울시청

– 참석 : 시민행진 참가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단체 등

순서 및 내용시간발언자비고
1. 기자회견 및 참석자 안내3분사회자 
2. 취지발언3분공공운수노조 박해철 수석부위원장 
3. 돌봄공공성3분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오대희 지부장 
4. 언론공공성3분전국언론노조 TBS지부 주용진 사무국장 
5. 교통공공성3분우리모두의교통운동본부 김상철 활동가 
6.기후공공성3분923기후정의행진 김은정 공동집행위원장 
7. 안전공공성3분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故이재현군 어머니 송해진님 
8. 기자회견문 낭독3분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나래 상임활동가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현미 수석부본부장

 

공공성은 시민의 권리, 서울시는 서울시민에게 공공성을 보장하라

오세훈 서울시에 공공성을 요구하기 위해 노동자,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세훈 서울시에서 우리 서울시민들은 각 분야의 공공성 후퇴를 경험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TBS와 같은 공적인 가치를 갖고 시민들을 위해 일해야 하는 기관들은 예산삭감으로 위기에 봉착해있다.

교통요금 인상으로 서울시민들의 부담은 가중되었으며, 공적인 가치를 위해 사용되어져야할 서울광장은 사회적 소수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아닌 특정종교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내어줬다.

이렇기에 우리 노동자, 시민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그저 ‘말뿐인 동행’, ‘위선’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우리 서울시민들의 요구는 간명하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에게 공공성을 보장하고 확대해야 한다. 서울시민에게 공공돌봄이 보장되어야 하며 공적인 가치를 갖고 지역의 진실, 소수자의 진실을 위해 현장을 직접 뛰는 시민을 위한 지역 공영방송이 필요하다.

교통요금 인상은 철회되고 교통공공성은 강화되어야한다. 서울광장은 특정종교보다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를 위해 개방되는 것이 공공성에 부합한다.

오세훈 서울시를 향한 공공성 요구는 서울시에 살고 있는 노동자, 시민들의 권리다. 우리들은 9월 7일 서울시를 향한 다양한 공공성 요구를 내걸고 서울 도심을 행진할 것이다.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은 공공성을 요구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의 발걸음을 결코 가벼이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3년 8월 30일

기자회견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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