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1세기 조선소' 산업안전 위반 무더기 적발
김범기 기자 kbg@dominilbo.com
속보 = 부실한 안전시스템 때문에 2명의 여성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던 통영 ‘21세기 조선소’에 대해 통영노동지청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산업안전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17일자 4면, 18일자 5면, 20일자 5면 보도>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하갑문)은 지난 19 21일 통영시 봉평동 21세기 조선소에서 일어난 사망사고 조사를 비롯한 총체적인 산업안전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40건의 산업안전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통영노동지청은 이중 추락방지용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채 작업을 벌인 것 등 2건에 대해 ‘부분작업중지’조치를 내린 것을 비롯해 사용중지 2건, 시정지시 30건 등을 조치했다.
한편 통영노동지청 관계자는 지난 16일 2명의 여성노동자가 건조를 끝낸 화학운반선의 밀폐된 탱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현재 검사 지휘를 받아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04월 25일
김범기 기자 kbg@dominilbo.com
속보 = 부실한 안전시스템 때문에 2명의 여성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던 통영 ‘21세기 조선소’에 대해 통영노동지청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산업안전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17일자 4면, 18일자 5면, 20일자 5면 보도>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하갑문)은 지난 19 21일 통영시 봉평동 21세기 조선소에서 일어난 사망사고 조사를 비롯한 총체적인 산업안전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40건의 산업안전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통영노동지청은 이중 추락방지용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채 작업을 벌인 것 등 2건에 대해 ‘부분작업중지’조치를 내린 것을 비롯해 사용중지 2건, 시정지시 30건 등을 조치했다.
한편 통영노동지청 관계자는 지난 16일 2명의 여성노동자가 건조를 끝낸 화학운반선의 밀폐된 탱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현재 검사 지휘를 받아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0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