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산재근로자 적응프로그램 21개 선정

산재근로자 적응프로그램 21개 선정

근로복지공단, 창업강좌 등 직업재활에 도움

산재를 당해 병원시설에서 요양을 마친 산재근로자들의 직업복귀를 원활히 돕기 위한
산재근로자 사회적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은 7일 산재근로자가 치료 종결 후 사회와 직업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5년도 산재근로자 사회적응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 2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3월부터 시작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개별 및
집단상담, 건강증진프로그램, 시간 및 미래설계, 대인관계 및 자신감 증진, 금전관리,
구직 및 면접기술, 직업평가 및 구직상담, 창업강좌 등으로 운영기간은 1개월에서 최고
5개월로 기관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참가대상 산재근로자는 통원요양중이거나 치료종결 단계의 입원요양환자,
재가장해인으로서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출석일에 한하여 교통비 및 식대(1일
5000원)를 위탁기관을 통해 지급하게 된다.

사회적응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근로복지공단 지사(전국 어디서나
1588-0075)의 재활상담원을 통해 위탁운영 기관과 프로그램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다.
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