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울산 콤플렉스 중대사고 발생
근로자 2명 사망…판넬폭발 원인 정밀조사중
울산소재 SK(주) 울산 콤플렉스 합성수지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8시 5분쯤 울산시 울주군 소재 SK(주) 울산 콤플렉스 합성수지공장내 폴리프로필렌 공정에서 수소 압축기용 현장 판넬이 폭발, 근로자 윤모(43)씨와 정모(33)씨가 숨지고 공장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사고는 회사 근로자 윤모씨 등 2명이 이날 아침 수소압축기 조정기 교체작업을 벌이던 중 가로 1.5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철판으로 된 압축기 조정기가 폭발하면서 충격으로 튀어나온 판넬에 머리를 맞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직후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울산지방노동사무소 감독관과 지도원 관계자 등을 현장에 급파, 사고원인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전개하고 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사고현장에 목격자가 없어 사고원인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근로자 과실인지 사업주의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사고인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는 데로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난 수소압축기는 프로필렌을 수소와 결합시켜 합성수지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을 만드는 장치다.
[매일안전뉴스]
근로자 2명 사망…판넬폭발 원인 정밀조사중
울산소재 SK(주) 울산 콤플렉스 합성수지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8시 5분쯤 울산시 울주군 소재 SK(주) 울산 콤플렉스 합성수지공장내 폴리프로필렌 공정에서 수소 압축기용 현장 판넬이 폭발, 근로자 윤모(43)씨와 정모(33)씨가 숨지고 공장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사고는 회사 근로자 윤모씨 등 2명이 이날 아침 수소압축기 조정기 교체작업을 벌이던 중 가로 1.5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철판으로 된 압축기 조정기가 폭발하면서 충격으로 튀어나온 판넬에 머리를 맞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직후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울산지방노동사무소 감독관과 지도원 관계자 등을 현장에 급파, 사고원인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전개하고 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사고현장에 목격자가 없어 사고원인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근로자 과실인지 사업주의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사고인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는 데로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난 수소압축기는 프로필렌을 수소와 결합시켜 합성수지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을 만드는 장치다.
[매일안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