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발암물질 배출량 전국 2위
2002년 대기,물,토양 등으로 배출된 화학물질 배출 총량의 1~3위는 대구,울산,경남이 차지했으나 산업단지별 화학물질 배출량에서는 여수가, 발암물질의 지역별 배출량에서는 전남이 각각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2002년 한 해 동안 전국 화학물질 배출업체 중 1199개소를 상대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대구(6833t,19.9%), 울산(4978t,14.5%), 경남(4014t,11.7%), 경기(3714t,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1년에는 전남(7154t), 울산(6858t), 경북(5763t), 경남(3175t) 등의 순이었다. 전남이 준 것은 광양제철이 약품 사용 등의 방법으로 황화수소 배출량을 2001년 1799t에서 2002년 56t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산업단지별로는 석유정제,화학업종이 밀집한 울산미포가 전체 배출량의 11.6%(3천962t)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여수(2천695t), 경기반월(1천219t), 서울디지털(1천157t) 순이었다.
화학물질 중 국제암연구소(IRAC) 분류상 발암물질은 40종 5547t이 배출됐다.
발암물질의 지역별 배출량은 울산이 지난해(1691t)에 이어 올해(1324t)도 가장 많았고 전남(964t), 전북(845t) 등이 뒤를 이었다.
이중 발암 우려 물질이나 발암 가능 물질을 제외한 1급 발암물질은 폴리염화비닐(PVC) 수지 원료물질인 염화비닐(640t), 벤젠(537t) 등 모두 1247t이 배출됐으며 이 또한 울산(44.3%)이 가장 많았고 전남(39.4%), 충남(8.2%)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일보 8/4]
2002년 대기,물,토양 등으로 배출된 화학물질 배출 총량의 1~3위는 대구,울산,경남이 차지했으나 산업단지별 화학물질 배출량에서는 여수가, 발암물질의 지역별 배출량에서는 전남이 각각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2002년 한 해 동안 전국 화학물질 배출업체 중 1199개소를 상대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대구(6833t,19.9%), 울산(4978t,14.5%), 경남(4014t,11.7%), 경기(3714t,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1년에는 전남(7154t), 울산(6858t), 경북(5763t), 경남(3175t) 등의 순이었다. 전남이 준 것은 광양제철이 약품 사용 등의 방법으로 황화수소 배출량을 2001년 1799t에서 2002년 56t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산업단지별로는 석유정제,화학업종이 밀집한 울산미포가 전체 배출량의 11.6%(3천962t)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여수(2천695t), 경기반월(1천219t), 서울디지털(1천157t) 순이었다.
화학물질 중 국제암연구소(IRAC) 분류상 발암물질은 40종 5547t이 배출됐다.
발암물질의 지역별 배출량은 울산이 지난해(1691t)에 이어 올해(1324t)도 가장 많았고 전남(964t), 전북(845t) 등이 뒤를 이었다.
이중 발암 우려 물질이나 발암 가능 물질을 제외한 1급 발암물질은 폴리염화비닐(PVC) 수지 원료물질인 염화비닐(640t), 벤젠(537t) 등 모두 1247t이 배출됐으며 이 또한 울산(44.3%)이 가장 많았고 전남(39.4%), 충남(8.2%)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일보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