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업체 매몰사고로 2명 사망
13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A환경 야적장
폐기물저장탱크(가로 4.2m, 세로 3.3m. 깊이 3.6m)에서 작업을 하던 신모(47)씨 등
중국동포 2명이 폐기물에 매몰돼 숨졌다.
A환경 현장소장 김모(42)씨는 "신씨 등이 역삼각형 모양의 탱크에 들어가 청소작업을
했는데 작업사실을 모르는 중장비기사가 22t 분량의 건설폐기물을 탱크에 쏟아붓는
바람에 신씨 등이 매몰돼 곧바로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에 따라 작업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회사측 과실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키로 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A환경 야적장
폐기물저장탱크(가로 4.2m, 세로 3.3m. 깊이 3.6m)에서 작업을 하던 신모(47)씨 등
중국동포 2명이 폐기물에 매몰돼 숨졌다.
A환경 현장소장 김모(42)씨는 "신씨 등이 역삼각형 모양의 탱크에 들어가 청소작업을
했는데 작업사실을 모르는 중장비기사가 22t 분량의 건설폐기물을 탱크에 쏟아붓는
바람에 신씨 등이 매몰돼 곧바로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에 따라 작업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회사측 과실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키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