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형블록 넘어지면서 산재 사망사고 발생
블록과 함께 25M 아래 바닥으로 추락
1월 13일 밤 11시경 야간작업 도중, 현대중공업 2도크에서 가로 10M, 세로 6M, 무게 150톤 정도의 대형블록을 골리앗 크레인을 이용해 본선에 탑재하는 도중 대형블록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크레인 줄과 블록을 연결하는 샤클을 분리하고 대기중이던 탑재팀 최상진(33세) 조합원이 넘어지는 블록과 함께 약 2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여 사망했다.
블록 탑재작업은 도크장 옆 작업장(P.E장)에서 탑재준비를 완료한 100톤 이상의 블록을 골리앗크레인으로 들어서 도크장으로 이동하여 하나하나 이어 붙여 큰 배를 완성해 나가는 작업이다.
보통 5명이 1개조로 편성돼 신호, 반목설치, 샤클분리, 용접 등의 업무를 맡아서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진다. 이 작업과정은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작업 순서에 따라 완벽하게 이루어지도록 5명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블록의 전도를 막기 위한 지주대를 올바로 설치하였는지, 가용접을 완전하게 마치고 샤클을 분리하였는지, 신호수가 정확하게 작업과정을 확인한 후 샤클분리를 지시했는지를 파악해 보면 알 수 있다.
조선 사업장에서 선박의 블록 전도사고는 공장안에서, 중형 블록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크장 옆 작업장(P.E장)에서 대형블럭으로 조립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탑재과정에서 수없이 발생했다.
그때마다 수많은 사고원인들이 있지만 그 원인의 대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것이었으며 열악한 작업조건과 무리한 작업 공정에 따른 노동강도 등이 늘 근본적인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블록과 함께 25M 아래 바닥으로 추락
1월 13일 밤 11시경 야간작업 도중, 현대중공업 2도크에서 가로 10M, 세로 6M, 무게 150톤 정도의 대형블록을 골리앗 크레인을 이용해 본선에 탑재하는 도중 대형블록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크레인 줄과 블록을 연결하는 샤클을 분리하고 대기중이던 탑재팀 최상진(33세) 조합원이 넘어지는 블록과 함께 약 2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여 사망했다.
블록 탑재작업은 도크장 옆 작업장(P.E장)에서 탑재준비를 완료한 100톤 이상의 블록을 골리앗크레인으로 들어서 도크장으로 이동하여 하나하나 이어 붙여 큰 배를 완성해 나가는 작업이다.
보통 5명이 1개조로 편성돼 신호, 반목설치, 샤클분리, 용접 등의 업무를 맡아서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진다. 이 작업과정은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작업 순서에 따라 완벽하게 이루어지도록 5명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블록의 전도를 막기 위한 지주대를 올바로 설치하였는지, 가용접을 완전하게 마치고 샤클을 분리하였는지, 신호수가 정확하게 작업과정을 확인한 후 샤클분리를 지시했는지를 파악해 보면 알 수 있다.
조선 사업장에서 선박의 블록 전도사고는 공장안에서, 중형 블록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크장 옆 작업장(P.E장)에서 대형블럭으로 조립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탑재과정에서 수없이 발생했다.
그때마다 수많은 사고원인들이 있지만 그 원인의 대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것이었으며 열악한 작업조건과 무리한 작업 공정에 따른 노동강도 등이 늘 근본적인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