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통보 받은 뒤 뇌출혈 업무상 재해
직장에서 해고통보를 받은 뒤 뇌출혈로 쓰러졌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해고를 통보받은 다음 날 뇌출혈로 쓰러진 구두회사 디자이너 김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유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과로하지 않았지만 사장의 부당한 대우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와 일방적인 해고 통보가 뇌출혈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10년 경력의 디자이너인 김씨는 지난 2001년 회사를 옮겼다가 다섯 달 만에 사직을 강요당한 뒤 다음날 뇌출혈로 쓰러져 1년 반 동안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직장에서 해고통보를 받은 뒤 뇌출혈로 쓰러졌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해고를 통보받은 다음 날 뇌출혈로 쓰러진 구두회사 디자이너 김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유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과로하지 않았지만 사장의 부당한 대우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와 일방적인 해고 통보가 뇌출혈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10년 경력의 디자이너인 김씨는 지난 2001년 회사를 옮겼다가 다섯 달 만에 사직을 강요당한 뒤 다음날 뇌출혈로 쓰러져 1년 반 동안 병원에 입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