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안전관련학과 절반 사라져
유사학과 통폐합과 폐과로 안전의 학문적 기반 위협
국내 대학 안전관련학과 절반가량이 폐과 및 학과간 통폐합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로인해 향후 안전전문인 육성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안전의 학문적 발전과 안전보건 관련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안전학회(회장 유재환)에 따르면 최근까지 안전관련학과를 운영한 국내 대학교 및 전문대학 24곳 가운데 11곳이 안전이외에 기계, 설비, 보건, 환경 관련학과와 통폐합하거나 폐과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산업안전공학과를 운영했던 서울의 한성대의 경우 최근 기계시스템공학과로 통폐합, 안전분야가 크게 위축됐고 경일대, 경산대, 대구보건대, 동명대 등도 비슷한 방법으로 사실상 안전관련학과 운영을 포기했다.
또 벽성대학 등 2~3개 대학은 안전관련학과에 대한 통폐합 내지는 폐과 실시, 신입생은 선발하지 않고 복합생 졸업시까지만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재환 안전학회 회장은 “최근 산업재해율은 증가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전문인이 육성되는 대학의 학과가 사라지는 것은 국가의 산업안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안전관련 규제 복원을 통한 국가 안전확보를 내용으로 하는 대정부건의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안전이라는 집안의 후손이 끊기는 일”이라며 “정부 정책의 변화와 사회적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안전인들의 책임도 크다”고 말했다.
유사학과 통폐합과 폐과로 안전의 학문적 기반 위협
국내 대학 안전관련학과 절반가량이 폐과 및 학과간 통폐합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로인해 향후 안전전문인 육성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안전의 학문적 발전과 안전보건 관련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안전학회(회장 유재환)에 따르면 최근까지 안전관련학과를 운영한 국내 대학교 및 전문대학 24곳 가운데 11곳이 안전이외에 기계, 설비, 보건, 환경 관련학과와 통폐합하거나 폐과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산업안전공학과를 운영했던 서울의 한성대의 경우 최근 기계시스템공학과로 통폐합, 안전분야가 크게 위축됐고 경일대, 경산대, 대구보건대, 동명대 등도 비슷한 방법으로 사실상 안전관련학과 운영을 포기했다.
또 벽성대학 등 2~3개 대학은 안전관련학과에 대한 통폐합 내지는 폐과 실시, 신입생은 선발하지 않고 복합생 졸업시까지만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재환 안전학회 회장은 “최근 산업재해율은 증가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전문인이 육성되는 대학의 학과가 사라지는 것은 국가의 산업안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안전관련 규제 복원을 통한 국가 안전확보를 내용으로 하는 대정부건의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안전이라는 집안의 후손이 끊기는 일”이라며 “정부 정책의 변화와 사회적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안전인들의 책임도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