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산재요양노동자 또 자살
금속노조통신 제218호
교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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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우조선, 두산중공업 하청노동자 21일 산재사망 =
요양중인 산재노동자가 또다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00년부터 허리통증이 재발해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재요양치료를 받아왔던 대우조선 김남식 조합원이 21일 한 여관에서 음독자살했다.
대우조선 사측은 개인병원 환자들을 종합병원으로 옮길 것을 강요하고, 산재환자들에게 성과급을 주지 않는 등 비인간적인 횡포를 자행해 산재환자들이 육체적·심리적 고통에 시달려왔다. 노조는 '적정요양' 폐기투쟁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6시 두산중공업 사내하청 장판열 노동자가 작업을 위해 이동중이던 50톤 지게차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지난 해 11월 산재사망사고와 같은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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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우조선, 두산중공업 하청노동자 21일 산재사망 =
요양중인 산재노동자가 또다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00년부터 허리통증이 재발해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재요양치료를 받아왔던 대우조선 김남식 조합원이 21일 한 여관에서 음독자살했다.
대우조선 사측은 개인병원 환자들을 종합병원으로 옮길 것을 강요하고, 산재환자들에게 성과급을 주지 않는 등 비인간적인 횡포를 자행해 산재환자들이 육체적·심리적 고통에 시달려왔다. 노조는 '적정요양' 폐기투쟁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6시 두산중공업 사내하청 장판열 노동자가 작업을 위해 이동중이던 50톤 지게차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지난 해 11월 산재사망사고와 같은 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