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 당진공장 안전사고 발생
현대INI스틸의 협력업체 노동자가 최근 당진공장 크레인 점검에 나섰다가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INI스틸 노조는 이달 8일 철근 압연부 제강, 크레인 5호기 점검에 나선 협력업체 직원
3명이 30t 크레인 5호기 주행 구동휠 점검작업 중 재해자 H씨가 협소한 작업공간 탓에
반대편 크레인과 부딪히면서 5호기 구동휠에 발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사고장소의 안전통로의 협소, 조명등, 일상점검공간협소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어 수차례 시정조치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안전조치 소홀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산재가 아닌 인재로 보아야 한다”며 “안전관리 및
안전조치사항 미흡으로 인한 사고의 발생경위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 분명한
책임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BN]
현대INI스틸의 협력업체 노동자가 최근 당진공장 크레인 점검에 나섰다가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INI스틸 노조는 이달 8일 철근 압연부 제강, 크레인 5호기 점검에 나선 협력업체 직원
3명이 30t 크레인 5호기 주행 구동휠 점검작업 중 재해자 H씨가 협소한 작업공간 탓에
반대편 크레인과 부딪히면서 5호기 구동휠에 발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사고장소의 안전통로의 협소, 조명등, 일상점검공간협소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어 수차례 시정조치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안전조치 소홀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산재가 아닌 인재로 보아야 한다”며 “안전관리 및
안전조치사항 미흡으로 인한 사고의 발생경위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 분명한
책임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