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40대 공기업 간부, 직장 스트레스로 목매 숨져

40대 공기업 간부, 직장 스트레스로 목매 숨져   

23일 낮 12시 15분쯤 사하구 신평동 한 지방 공기업 건물 2층 옥상에서 이 기업 간부인 A(49)씨가 사다리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동료직원인 남 모(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담당한 부서의 잦은 기계고장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아내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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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