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브라질 정부, 삼성전자에 1200억원대 소송...노동자 2천명 질병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1223

마나우스 공장은 브라질 북부 직원 6천 명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중남미 시장에 판매되는 휴대전화와 TV를 생산하는 공장인데, 2012년 2,018명이 요통, 염증, 활액낭염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로 전직 요청을 한 바가 있으며, 브라질 검찰은 이들 질병이 열악한 노동조건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브라질 노동부 삼성이 직업상 건강에 대한 적절한 조치 취하지 않았고 이를 해결하려고도 노력하지 않기에 노동법 위반을 이유로 삼성전자를 고발, 1,2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해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