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직장 내 성폭력 살인사건 노동안전보건단체 추모문화제

활동소식

신당역에서 직장 내 성폭력으로 여성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2인 1조가 제대로 작동되었다면, 일터 내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촘촘히 마련되었다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제대로 조성되어 피해자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일터가 만들어졌다면 막을 수 있었습니다.

여성노동자를 업무에서 배제하는 방식으로는 뿌리깊은 성차별과 성폭력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일터에서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의 책임을 묻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스템 점검이 필요합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직장 내 성폭력 살인사건 피해자 추모제를 9월 30일까지 매일 7시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서 진행합니다. 마지막 날인 9월 30일 금요일에는 노동안전보건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모 문화제를 진행합니다. 문화제는 추모발언과 공연, 퍼포먼스로 구성됩니다. 함께 오셔서 추모의 마음을 더해주세요.

📌2022년 9월 30일(금) 19시, 서울 신당역 10번 출구 앞
📌드레스코드 :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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