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사망사고에 대해 계속하여 “이유를 모르겠다. 억울하다”는 적반하장 격의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부천노동부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을 핑계삼아 현장조사를 실시하지 않고도 규정대로 한 것이라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과를 보면, 사인미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근로감독관의 집무규정을 어긴 것이 분명하며 이로 인해 산재가 은폐되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산자본의 악질적인 산재은폐 시도는 물론이고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노동부의 안이한 대응으로 건설노동자를 두 번 죽이고 있습니다.
이에 부천노동사무소의 행태를 규탄하고 사망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집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 |
장소: 부천노동부
날짜: 8월 11일
시간: 오전 10시 (각조직은 깃발 필참!!)
* 이번집회에서는 투쟁사업장과 함께하는 통일선봉대 동지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많은 참여바랍니다.
경기중부지역건설노동조합 조직국장 032-655-1894 / 016-395-9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