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20세기와 21세기, 제7강: 좌익공산주의 비판 (2) - 좌익공산주의자들의 쏘련론 (4월 26일)

“노동운동의 정치적 / 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가
“사회주의: 20세기와 21세기” 강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2012년 3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 (총 13강)
○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걸어서 2분[사육신묘 건너편],
        1호선 노량진역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 또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제7강: 좌익공산주의 비판 (2) - 좌익공산주의자들의 쏘련론 (4월 26일)

* 강사: 채만수 (노사과연 소장)
* 강의소개:
        이 강의는 좌익공산주의자들(과 뜨로츠끼주의자들)의 쏘련관, 즉 쏘련이 국가자본주의 사회였다는 좌익공산주의자들 및 뜨로츠끼주의자들의 주장을 비판한다. “제1부 트로츠키와 국가자본주의”, “제2부 비생산양식으로서의 러시아”, “제3부 좌익공산주의와 러시아 혁명”, “제4부 가치의 불구화 이론을 위하여” 등 총 4부로 엮어진, 아우프헤벤(Aufheben) 저, 오세철 역, ≪소련은 무엇이었나: 소련 사회 붕괴와 해체에 대한 분석≫의 제1부와 제2부가 분석과 비판의 주요 대상이다.
        우선, 그 속에서 저들 좌익공산주의자들과 뜨로츠끼주의자들이,
        (1) 어떻게 쏘련의 역사와 사회과학의 이론을 왜곡ㆍ날조하는가,
        (2) 어떻게 무심결에 쏘련의 실상의 일부를 실토함으로써 스스로의 주장을 부정하는가 등을 분석ㆍ비판하며,
        (3) 저들은 1937년 스페인 혁명에서 쏘련과 스딸린이 ‘배신’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바, 당시 스페인 내전 과정에서는 누구에 의해서 어떤 사태가 벌어졌으며, 그 사태에 대한 스페인 공산당의 대응을 ‘혁명에 대한 배신’이라고 규정하는 저들은 과연 어떤 정신상태의 소유자들인가를 본다. 그리고 나아가,
        (4) ‘번역자’가 어떻게 번역상의 죄악을 범하고 있는가를 볼 것이다. 의미를 알기 어려울 만큼 사실상 어느 한 문단 오역이 아닌 문단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역투성이인 데다가, “번역에서 본문과 각주에서 군더더기이거나 불필요한 극히 일부분의 내용(특히 제1부)은 번역자가 제외시켰다”는, “옮긴이의 말” 속의 한 문장을 방패삼아, 무언가를 은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번역’에서 제외시켰다고밖에는 볼 수 없는 곳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동지의 제복을 입은 내부의 적만큼 위험한 적은 없다. 그리고,

“무지(無地)는 하나의 악령(惡靈, Dämon)이며, 우리는 그것들이 향후에도 적지 않은 비극을 연출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K. 맑스, “‘쾰른신문’ 제179호의 사설” (“라인신문” 제 195호, 1842. 7. 14.), MEW, Bd. 1, S. 104.]

* 텍스트: 채만수, “좌익공산주의자들의 쏘련론 (상)― 아우프헤벤 저, 오세철 ‘역’, ≪소련은 무엇이었나≫를 중심으로”, ≪노동사회과학≫ 5호.

○ 참가비: 7만원 (교재 6권 포함)
        ― 강좌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단행본과 이론지 ≪노동사회과학≫을 드립니다(교재를 이미 가지고 있는 분께는 해당 텍스트 가격만큼 참가비를 할인해 드립니다).
        ― 특별히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부분참가도 환영합니다.
○ 문의 ― 전화: 02-790-1917 / 팩스: 02-790-1918
        ― 이메일: lodonghb@dreamwiz.com
        ― 홈페이지: http://www.l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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