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집회 다녀왔습니다.

계동 현대사옥에서 진행된 전국비정규노조대표자회의 주최의 "박일수열사정신계승과 현대중공업규탄을 위한 결의대회"에 함께 하고 왔습니다.
한노보연에서는 배*희 사무처장, 이*정 편집실장, 박*선 편집부장, 송*석 편집위원이 참가하였습니다. 참가단위는 현중 사내하청, 철폐연대,서울지역사무서비스노동조합, 현자 아산 사내하청 노동조합,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 레미콘 노조, 광주캐리어 사내하청 노동조합, 학생연대등등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을씨년스러운 날씨속에서 진행된 결의대회는 전체적으로는 50-60여명의 대오가 참여한 겉보기에는 너무나도 조촐한 결의대회였지만, 각 비정규직 노조 대표자들의 연대발언들은 그들이 처한 많은 차별과 소외, 그로 인한 분노가 얼마나 큰것인가를 알려내려하는 힘차고 우렁찬 발언들이었습니다.

탄핵정국으로 더욱 소외된 비정규노동운동이 하루빨리 가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결의대회후 따뜻한 오뎅국물과 떡볶이, 라면등으로 꽁꽁 언몸을 녹인후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투쟁!
한노보연 1

댓글 1개

pt250님의 댓글

pt250
저녁 건설100일 집회도 다녀왔는데...계속 늦게 도착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만에 연구소 동지들 여럿이 집회도 가고 자체 행진(?)도 하니 기분이 좋았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