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작업환경개선에

동지들의 연대를 요청하옵니다~

실은 불량토끼와 북어동지의 컴퓨터 모니터가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온갖 햇빛은 다 받아내고 있는지라
최근들어 눈이 침침하고 쉬이 피로해온다던지 등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불량토끼가 불만이 많아서 그런 줄 알았는디, 진정 눈의 피로가 쉽게 와서 실은 시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가 잠시 의심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의 개선대책은 저어기 회의실쪽의 블라인드를 떼다가 입구쪽 유리창에 다는 것인데,
팔다리가 짧은데다 공구 사용이 익숙치 않은 저로서는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혹시 블라인드를 떼었다가 다시 달 수 있는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동지가 있다면
한번 연구소에 들리시어 작업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작업시에는 연구소에서만 맛볼수(??;) 있는 훌륭한 다방커피 한잔을 타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
커피 거부시에 굳이 강요치는 않겠습니다. 핫핫핫.;
불량토끼 1

댓글 1개

콩아줌마님의 댓글

콩아줌마
혜은동지가 DIY에 능수능란한 것으로 아뢰오.... 그러나 제 생각에 블라인드로 일광을 차단하는 것보다 책상 방향을 트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소. 예전에 아뢰었듯이 모니터앞에서 작업하는 경우 뒷쪽에서 햇빛이 비치도록 자리를 배치하는 것은 인간공학적이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요. 책상을 지금 방향에서 90도 틀어서 토끼와 북어가 마주보고 앉으면 어떻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