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멀리 광양땅에 내려와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들이 피곤하면서도,
어쩐 일인지 밤마다 마음이 허전하고 하루 일과가 덜 끝난 듯 합니다.
밤에 일하던 습관이... ^^
인터넷이 여의치 않아 동지들이 올려주시는 소식조차 아침에 10분정도 간단히 훑어보고 있는 형편이네요... ㅠ.ㅠ
새해 첫날에는 여기 내려온 사람들이 다함께 부산에 가서 해돋이를 보았습니다.
저는 별다른 소원을 빌지는 않았습니다만,
수많은 사람들이 정성껏 두손을 모아쥐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저마저도 숙연해지더군요.
저 옛날 아들낳게 해달라고 달보며 빌던 소망이
비록 완전치는 않으나 많이 퇴색되었듯이
새해 해돋이를 보며 부자 되게 해달라는 소망도
언젠간 "뭐 그런 걸 빌고 그랬을까" 싶은 화석화된 전설이 되기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일들이 피곤하면서도,
어쩐 일인지 밤마다 마음이 허전하고 하루 일과가 덜 끝난 듯 합니다.
밤에 일하던 습관이... ^^
인터넷이 여의치 않아 동지들이 올려주시는 소식조차 아침에 10분정도 간단히 훑어보고 있는 형편이네요... ㅠ.ㅠ
새해 첫날에는 여기 내려온 사람들이 다함께 부산에 가서 해돋이를 보았습니다.
저는 별다른 소원을 빌지는 않았습니다만,
수많은 사람들이 정성껏 두손을 모아쥐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저마저도 숙연해지더군요.
저 옛날 아들낳게 해달라고 달보며 빌던 소망이
비록 완전치는 않으나 많이 퇴색되었듯이
새해 해돋이를 보며 부자 되게 해달라는 소망도
언젠간 "뭐 그런 걸 빌고 그랬을까" 싶은 화석화된 전설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