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민영화와 노동자 인권침해백서발간 기자회견

취 재 요 청

발 신 : 인권단체 연석회의
수 신 : 언론사 사회부
일 시 : 2004년 12월 13일
내 용 :
문 의 : 지음(진보네트워크 센터, 016-701-5944), 손상열(평화인권연대, 017-299-5968), 박래군(인권운동사랑방, 016-729-5363)

KT민영화와 노동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
인권침해백서 발간 기자회견
- 12월 14일 오전 10시 느티나무에서 진행 -

- 민영화과정에서 발생한 차별과 감시로 인해 KT상품판매 노동자들 정신질환으로 내몰려…
- MMPI 검사결과 노동자 45%가 신경과민 등 정신질환 징후 판정
- 정신적 스트레스를 산재로 인정받은 박은하,강순문씨가 피해사실을 증언할 예정임.

1. 안녕하십니까?

2. 전국 33개 인권단체들의 연대기구인 인권단체 연석회의(이하 ‘인권회의’)는 국내 유수의 통신회사인 KT사가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퇴출을 목적으로 특정 노동자들(상품판매 전담 노동자들)을 차별하고 감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인권회의는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KT 상품판매 노동자 전원에 대한 집단 대면 설문과 정신과적 검진의 일종인 다면성인성검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3. 기자회견에서는 KT상품판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집단대면 설문및 다면성인성검사(MMPI)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산업재해판정을 받은 박은하, 강순문씨의 피해사례 증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참고로 기자회견의 발표내용이 정리된 KT인권백서는 대기업 민영화가 노동자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한국 최초의 보고서입니다.

4. 귀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KT민영화와 노동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
인권침해백서 발간 기자회견


○ 일시 및 장소
: 2004년 12월 14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

<순서>

1. 경과보고
2. 피해자 증언- 박은하, 권순문
3. 다면성 인성검사 결과 발표 : 한국 노동안전보건연구소 공유정옥
4. KT 인권침해 내용 요약 발표 :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5. KT인권침해에 대한 인권단체 연석회의 입장 발표

(끝)
콩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