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어린이날 산에 올랐다.
답답한 마음을 떨치기 위해...
같이 간 초보 친구들 덕에 아주 쉬엄쉬엄, 동네 뒷산 오르는 것 처럼 올랐다.
산은 여리한 초록과 밝은 원색들이 적당히 섞여 있었다.
아찔한 구름다리와 하늘계단의 느낌과 함께, 그렇게 새봄은 피어나고 있었다
우울소녀
2
한노보연
푸르른 어린이날 산에 올랐다.
답답한 마음을 떨치기 위해...
같이 간 초보 친구들 덕에 아주 쉬엄쉬엄, 동네 뒷산 오르는 것 처럼 올랐다.
산은 여리한 초록과 밝은 원색들이 적당히 섞여 있었다.
아찔한 구름다리와 하늘계단의 느낌과 함께, 그렇게 새봄은 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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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소녀pt250님의 댓글
pt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