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위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6일 편집기획회의부터 편집위원상황공유를 하기로 했습니다.
뭐 별거는 아니어도 서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편집위원들도 서로 어찌사는지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_^

국승* 동지는
대의원대회도 끝내고 (이번에 상용직 서대문지부장으로 당선되시었죠.늦었지만 축하드리고~) 단체교섭준비를 하고 계시다네요. 27일에는 구청 낚시 시조회?를 가기로 하셨다는데 큰거는 낚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고영* 동지는
퇴근후 개인 시간을 좀 가지려고 해도 매일 계속되는 음주때문에 그다지 시간을 못내고 계시다네요. 운동이 취미라고 하시는데 .... 예전에 말씀하셨던 연구소에 기증할 그림은 현재 구상중이시랍니다. 기대기대~~

상용직동지들은 요즘 작업이 끝나면 다들 모여서 한잔씩들 하신다는군요. 저번에는 하이트배(!) 족구대회에서 우승하셨다는데, 부상으로 하이트를 얼마나 받으셨는지는 못여쭈어봤군요.

박혜* 동지는
이날 한노정연 일정을 마치고 늦게 결합하셨는데...한노정연 상근 시작하면서 무지 바쁘고 정신없이 사신다는군요. 이날은 정세토론이 있어서 늦게 결합하셨고,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정세토론을 해서 금요일로 회의가 잡히면 힘들것 같다고 하시네요. 더불어 정세토론 자리가 무척 재미나고 좋으니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너무 바쁘게 살아서 오는 4월1주 주말에는 뭔가 획기적인 걸 하고자 계획해보려 한다 하셨는데, 어떤 획기적인 일을 할런지는 미공개..[혹은 아직 모름?]

박지*, 우리의 편집부장 동지는...
날씨가 좋은데 놀러 못가서 너무 화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상근자들이 매번 담배한대씩 피면서 '아, 날씨 좋다~'고 한마디 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요즘은 장구가 너무 많이 때려서 흥이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와 함께 비디오 감상으로 감수성 회복에 노력중이라고 하셨나이다.

실장인 저는....
피부에 무진장 나는 뽀드락지가 과도한 음주때문은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뽀드락지들이 들어가던 시점에 맥주와, 소주와, 콜라를 드립다 마셨더니 바로 다음날 울긋불긋 해지는 얼굴을 보고 내린 결론입지요. 물론 그렇다고 술자리에서 술을 거부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서도 최대한 술을 거부하려 노력하고 있는중이니...저는 술이 싫어요.ㅠ.ㅠ..]대장금이 끝나서 월,화 저녁에 일찍 들어가고자 하는 열망이 사라졌고. 날씨도 좋고...아뭏든 요즘은 부모님께 잘해드려야겠다는 다짐만! 계속 하는 중입니다요.

아뭏든 다른 편집위원동지들도 요즘 어찌사시는지 궁금하니 게시판에 들리시면 한마디씩이라도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_^
편집실장 5

댓글 5개

사금파리님의 댓글

사금파리
질문!! 1. 다른 편집위원 동지들은 어떻게 사시는지요? 어여 리플 달아주이소. 2. 박혜*동지는 주말에 과연 어떤 일을 계획할까요? 궁금궁금~ 3. 국승*동지, 고기는 많이 잡으셨당가요? 4. 장금이가 끝났으니, 이민*동지의 퇴근을 재촉할 다음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5. 전 왜 장구한테 맞고 사는 걸까요? ㅠ.ㅠ

안티편집위님의 댓글

안티편집위
지난 수련회에 얼떡결에 따라같다 오늘 그 댓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촌놈 올때 갈때 기념촬영 덕분에 7만원짜리 스티커 2장을 국가로 부터 받았습니다. 어디다 청구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같이 있던 편집위원에게 해야할지, 연구소 소장 동지에게 해야할지, 편집위원장에게 해야할지, 편집실장, 부장 동지들에게 해야할지.. 지금은 편집위원장에게 하는것이 맞겠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곳 남부지방은 짜증나게 벗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길거리를 거닐때 날리는 꽃가루가 사나이 가슴을 턱턱 막히게 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좋겠다고 말하지만, 서럽습니다. 또 누구는 사진 찍어서 올려달라고 하지만 차라리 일류문명의 혁신이라는 텔레비젼이나 신문 잡지 등을 통해 보시면 되니까 앞으로 그런 말씀은 안했으면 합니다. 글구 노동강도강화저지를 위한 노강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명정도를 대상으로 고민하고 조직도 가능하며 모든 준비가 되어있지만, 불행하게도 그정도 인원을 수용할 교육장을 확보할수 없어 눈물을 훔치며 30명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또한가지 가을에 이상한곳에서 수련회를 한다고 하는데 그곳이 환경오염도 심하고 유일한 다리가 폐쇄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차라리 동해가 어떨지요???

pt250님의 댓글

pt250
심하게 정신상태에 손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찌 쓰는 글마다 반어적인 말만 늘어놓으셨는지...ㅠ.ㅠ 평상시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기념촬영하신게 혹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은 편집위 수련회 사진은 아닐란가 싶기도 한데..ㅋㅋㅋㅋ

사금파리님의 댓글

사금파리
진짜 옆에서 말씀을 하고 계신 것 같은 생생한 저 말투...-_-;; 아무리 반어적이셔두 그렇지, 뭐, 또, 꼭, <안티>편집위일 것까지야 있숨까! 눈물을 훔치며(!) 노강학교 준비하시는 중이로군요. 바쁘실텐데 게시판에 글까지... 으아아~ 감격감격! 글구, 기념촬영의 청구에 대한 결정은 참으로 아름답다 사료되옵니다. 크흐흐.

게좌번호님의 댓글

게좌번호
그럼 계좌번호 알려드리면 붙여줍니까??? 근데 노강학교란 무엇의 줄임이지요??? 대충 늘려보면 노동강도학교인데 이상하잖아요 혹시 노동강도 강화저지 학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