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으라차차 편집위 수련회 진행했습니다.[3탄]

모든 토론과 교육이 끝난 후 약 11시경부터 뒷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동지들의 적극적인 준비덕으로 번개불에 굴을 구워먹으면서 거제에서 올라온 굴을 구워먹었습니다.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 수련원의 조명이 하나둘꺼질때까지 시끌벅적하게 굴과 고기를 구워먹다가 방으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으로 뒷풀이를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 늦게 끝나 미처 하지 못했던 3부 프로그램도 진행했고요. 간단한 심리테스트와 팀별 스피드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심리테스트에서는 배영*동지와 공유정*동지의 왕성한 식욕이 다시한번 확인되었습니다. ^^..심리테스트의 결과가 '지금 배가 고프십니까? 아니면 식욕이 대단하신 분이군요'였으니...

스피드퀴즈에서는 14문제를 맞춘 황운*, 배영*, 송홍*, 박혜* 팀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나름대로 굉장히 흥분하면서 열심히 맞춰주셨고요~ ^^...영예의 꼴찌팀은 이은*, 신태*, 정용*, 김인* 동지가 속한 팀이 차지하셨습니다. 팀원들은 꼴찌의 영광은 이은* 동지의 공이 크다고 입을 모으셨던 듯..^^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솔직히 말해줘'를 진행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연구소에 바라는 점은' 등의 간단한 문제에 솔직한 답변을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별로 대단한 프로그램도 아닌데 시험치듯 열심히 답변을 적어주는 동지들에게 무척 고마웠습니다. ^^.....동지들이 써주신 결과는 이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만, 무척이나 악필인 분들이 계시어 어쩌면 알아보는데 무척 힘들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후로는 돌아가면서 노래도 부르고 목소리 높여가며 토론도 하고 평상시의 뒷풀이로 돌아갔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총회자료를 만들고 새벽 1시 20분경에 최동주 동지가 마지막으로 수련회에 합류하셨고요.

기대했던 만큼 많은 편집위원 동지들이 참석치 못한 점이 가장 아쉽지만 나름대로 즐겁고도 풍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수련회가 아니었나 자평해봅니다.

참석하셨던 다른 동지들께서도 어땠는지 올려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민정 4

댓글 4개

공유정옥님의 댓글

공유정옥
저는 꼴찌팀이 아니라 배정란, 김정수, 김경배, 김재천 동지와 함께 영광의 2등 팀이었사옵니다~~

pt250님의 댓글

pt250
아...모.....잘먹는것도 복이라우....

이민정님의 댓글

이민정
헉, 그러셨군요, 당장 수정했습니다~ ^_^

bigshin3님의 댓글

bigshin3
다음에 인연이 다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