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위원, 이렇게 살고 있더이다-7탄

지난 주 금욜, 편집위원회를 진행했습니다.
상용직 두 동지와 타워 동지는 사정상 참석을 못하셨고요~
다음 회의는 7월 9일이니... 한 열흘 뒤에나 뵙겠습니다.
엇. 연구소 월례모임이 있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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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개인작업 중이다. 한독협에서 이주동지들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다큐 정책팀과 노힘 이미지파워 활동두 있고, 마지막으로 알바가 있다. 열나게 바빠져서 사생활이 없다... ("그게 사생활이잖어!"-신상*) 맞다. ㅠ.ㅠ

김재*
개인적으로 많이 돌아다녔다. 19일 지방에 갔다 오고, 22일 공동행동 때문에 천안에 갔다 왔다. 23일은 진폐노동자 선전전 관련해서 동해에 다녀 왔다. 이래저래 힘들더라. 24일 최저임금위 집회에 저녁 일정으로 결합했다. 병원은 이번주 내내 못갔다.

황운*
임단투 진행 중이다. 나는 집회사회와 구호나 외치면서 간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유해요인 조사 끝나고, 어제부터 산보위 실무 진행 중이다. 다음주부터 작업환경개선위 할꺼다. 7월 1,2주 임시 산보위 개최하여 개선안 발표할 예정이다. 6월부터 충노건협 회의가 안되고 있어, 지역에서 질타를 받고 있다. 조만간 묻힐 것 같다. -_-;

송홍*
세금이 2002년 600만원 나왔다. ("헉!!!"-편집위) 연말정산 잘못해서 뛰어댕겼다. 1,2월 병운 소득이 누락되면서, 불성실 신고죄로... 세무서 뛰어다녀서 200으로 줄였다. 종합소득세로 넘어가서 추징된 것 같다. ("그래도 세금 200을 낼 수 있다니..."-편집위) 어쨌건 황당했다. 연말정신 알아서 해주겠다고 했었는데... 뼈아픈 경험이었다. ("좋은 경험 했네!"-신상*) 원래는 100 받으면 되는 거였는데, 하여간 법적인 책임은 나에게 있었다.

신상*
이사를 했다. 바로 옆으로. 처가살이 하다가. 짐정리는 아직 못했다. 연구소 공식 M.T 장소로 애용해 주시오! 먹을 것만 챙겨오면 된다. ("개하고 마늘!"-허*/김재*) 한 8월 이후부터 개장하겠다. 병원에서는 같다. 파업은 끝났어도, 아직 타결은 안되서 괴롭다. 병실하고 외래는 다 쉬는데, 응급실만 안 쉰다. 괴롭다.

이민*
부장하구 최동*동지 보러 갔다 왔다. 건강해 보였고... 흰머리가 늘었다. 편지 써주십사 청탁을 미리 해놨다. 파업 끝나고 내부적으로 정리 안되는 상황 때문에 갑갑해하시는 듯 했다. 주소가 확정되면 꼬박꼬박 책을 넣어드릴 것이다. 지난 주와 비해,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생활이다. 홈피 개편 관련해서 여러 홈피들을 둘러보고, 사무처장하고 얘기를 좀 해봤다. 요즘엔 노동자교육센터 홈피의 깔끔함에 꽂혀 있다.("첫 화면에 폴더만 딱딱 놓으면 어떨까"-김재*) 폴더만? 그건 산재노협에서 먼저 실험 해보고 얘기해달라.

박지*
집회를 다니고 있다. 살이 새까맣게 타고 있다. 집회만 나가면 김재*동지를 보게되는데, 자주 보게 되니 어쨌건 좋다. 주말에 <블러디 선데이>를 봤다. ("괜찮나?"-김재*) 괜찮았다. 근데 여파가 한 3일째 가고 있다.

사금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