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보연 회원 동지들, 2004 전국노동자 대회 투쟁에 힘을 모아봅시다.
실수 7만여명 정도 참여가 예상되는 2004 전국노동자대회에는 어느 해 보다도 많은 일정이 있습니다. 자본과 정권의 신자유주의 공세에 맞선 노동자 민중의 요구와 저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13일 전야제에 앞서 농민대회와 빈민대회에 이은 민중대회 및 전야제 이후 전노투의 독자집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투쟁의 집중점과 위력적인 대중행동을 예상할 수 있는 의식적인 노력이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총파업투쟁을 결의할 수 있는 노동자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도 일주체로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전노연차원의 ‘골병과 죽음의 현장을 고발한다’는 취지의 퍼포먼스를 준비해왔으나, 공투위 차원에서 힘을 모으고 전노연 내부 조직상황으로 인해 부득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소는 현재 결합하고 있는 ‘근골격계 인정기준 폐기와 산재보험 공공성 강화을 위한 공투위(이하 공투위)’ 투쟁을 중심으로 결합하기로 했습니다.
회원동지들께서는 결합 가능한 시간에 아래 일정을 맞추어 결합하시면 되고, 올해 노동자대회 전체 대장을 교육실장 동지가 하기로 했으니 혹시 연락할 일이 있으시면 김정수 교육실장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오실 때는 현재 한노보연에서 모금하고 있는 장기투쟁사업장 투쟁기금과 조촐한 회원모임을 위한 약간의 자금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
13일/
15시, 동국대 – 공투위 선전부스 설치 등 준비시작
17시, 동국대 전야제장소 – 공투위 전야제 선전투쟁을 위한 성원 결집 / 선전활동 전개
19시, 동국대 전야제(21시까지 공투위 선전전 지속- 전야제 종료후 14일 선전물 제작 예정)
22시, 동국대 동국관앞(예정) – 사회적 합의주의분쇄!총파업투쟁!열사정신계승!현장결의대회
이후(새벽 1시 이후 예상) 풀무원 주점 결합
현장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숙소는 정수장을 예비해 두었습니다.
14일/
10시 30분, 광화문 우체국앞 – 근골격계 지침폐기와 장투사업장 투쟁승리를 위한 민주노총결의대회
13시, 종묘 – 금속산업연맹 결의대회 선전투쟁
15시, 광화문4거리 –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조촐한 한노보연 회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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