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5월/photo현장] 당신도 지금 깨어 있습니까?

일터기사


[photo현장]

당신도 지금 깨어 있습니까?
사진 참세상방송국 김정우 / 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편집실
/ 협조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 케피코지회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으로 떠들썩한 요즘.

세상이 하루의 지친 숨을 돌릴 밤 11시에도
교대노동자의 기계는 열을 내며 돌아간다.
누구나 노곤한 몸 뉘여 잠들고 싶은 밤 11시에도
생산목표 2670개를 향해 뺑이쳐야 한다.

잠들어 있는 아이의 볼을 부빌 수 있는,
뉘엿뉘엿 지는 해를 보며 옆 라인 동료와 함께하는 술 한 잔의 여유로움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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