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월] 24시간 접수의 추악함

일터기사


[사진으로 보는 세상]

24시간 접수의 추악함
글과 사진/썩은 돼지

저희 (주)성진애드컴은 DTPIA 라는 브랜드로 고객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명함, 스티커, 전단, 카다록, 메뉴판, 복권 그 외 다양한 인쇄물의 형태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로서 최고의 품질, 신속한 납품, 최저의 가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24시간 운영시스템입니다.
– 성진애드컴 회사 소개 –

김성희 성진애드컴노동조합 조합원은 “우리는 일을 하면서 점심시간도 없었다. 전화를 받으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10~20분 동안 밥을 먹는 것이 다였다”며 “우리는 참을 만큼 참았다. 우리가 참으니까 사장은 우리를 무참히 밟고 용역경비에 노무사, 변호사까지 써가며 우리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를 모두 빼앗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희 조합원은 “옆에 동료가 아파서 집에 가서 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순간이 너무 안타까웠고 가슴이 아프다”며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 미디어 참세상 기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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