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ㅣ05월ㅣ편집후기] …

일터기사


편 집 후 기

[일터] 5월호에는 4월 21일 반올림 증언대회부터 5월 15일에 열린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노동자들이 신청한 산업재해 신청의 승인여부에 대한) 자문의사협의회 규탄 기자회견문까지 실려 있습니다. 다시 말해 5월호를 붙잡고 있는 시기가 매우 길었다는 것인데…. [일터]를 4월 14일에 인쇄소로 넘긴 후 한 달 하고도 5일이 더 지나 5월호를 인쇄소에 넘기게 된 것은 몹쓸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한창 일터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컴퓨터가 ‘퍽’하고 꺼지더니 영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존 C드라이브의 자료들과 이별하고 새로운 C드라이브를 맞이했습니다. 다시 말해 그간 작업한 5월호 [일터]가 사라져 다시 작업했다는 것이지요. 그런 핑계로 5월 일터가 늦어져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다행히 배경들은 따로 저장해두었던 것이 좀 있어 일을 덜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USB와 컴퓨터에 따로 문서를 저장해둡니다만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번거로움을 귀찮아할때쯤 컴퓨터가 다시 다운되는 일이 생길지도,..

다시 한 번 5월호 [일터]의 늦어짐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4월호보다는 조금 더 읽을 거리가 많은 듯 하다는 희망찬 소식으로 편집 후기를 마칩니다. “컴퓨터(혹은 바이러스)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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