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송전탑으로 희망버스 출발~
– 경기지역 비상시국회의 열어, 1월 26일 희망버스 결의
한노보연 선전위원장 푸우씨
18대 대통령 선거 결과로 박근혜 정부가 오는 2월 출범을 앞둔 가운데, 연이은 노동자의 죽음과 사망 소식이 많은 이들을 아프게 했다. 이명박 정부 5년동안 진행된 노조파괴와 탄압이 박근혜 정부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절망의 고리를 끊기 위한 시도들이 전국 곳곳에서 논의 중이다.
지난 1월 10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금속노조 경기지부, 다산인권센터, 한노보연 등 경기지역 제 단체는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1월 26일 ‘국정조사 실시, 쌍용차 문제해결’을 요구하며 농성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평택 쌍용차 공장 앞 송전탑으로 향하는 희망버스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경기비상시국회의(약칭)는 1월 26일 송전탑 앞 희망버스 이전까지 새누리당 경기도당 당사 앞 1인 시위, 평택지역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실 항의 1인 시위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전까지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해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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