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차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공지

2022년 1차 운영위원회 자료 및 결과

* 일시 및 장소 : 2022년 4월 9일 토요일 / 오후 2시 / 서울사무실
* 참석자 : 소장 류현철, 집장 이나래, 푸우씨, 박경환, 이혜은, 이태진, 안재범, 최진일, 유선경, 장영우 / 참관 : 최민, 유청희, 조건희, 김다연, 이숙견
* 불참 : 임자운(가족 돌봄), 김형렬(가족 행사), 정지윤(근무), 정재현(집회), 엄정흠(노조 일정), 김정수(가족 돌봄)

[근황 나눔]

[보고 안건]
【1】 19차 총회 결과 및 평가, 수임사항 점검 건
▲ 확인 함.

【2】 집행위 수임 사항 점검 건
▲ 확인 함.

【2】 김다연 상임활동가 해지 건
▲ 다연 동지 인사하고, 상임 해지 확인함.
▲ 인수인계 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논의 필요한 것은 집행위에서 논의토록 함.

[논의 및 점검 안건]

【1】 조직운영 등에 대한 진단과 대책 계획 안 검토
▲ 의견
– 해지 상황을 상임활동가들은 굉장히 무겁게 생각하는 것 같다. 20~30대 진로고민을 많이 하는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둘 수 있는 거 아닌가 싶다. 그만두면서 이 조직에 크게 문제제기를 하거나 갈등이 있었던 것같지 않은데 역으로 상임활동가들은 심각하게 보는 것 같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활동의 양이 많고 범위가 넓다고 생각하는지, 활동/가의 무게때문에 그러한지 궁금하다.
– 진단이 쉽지 않다.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많은 사회운동 단체가 겪는 문제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본다. 한노보연만의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20~30대 상임활동가들이 들고 나고 하는 걸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다. 지역에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젊은 활동가를 찾기 매우 힘들다. 답은 모르겠지만 연구소 문제도 이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 노조에 있다가 나온 경우인데, 노조에서 제일 위에 있는 사람이 20년 차이가 났다. 노조에서 힘들었던 건 차이가 너무 나니까 중간이 있어야 소통도 되고 문제 해결도 됐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그런게 해결되지 않아서 나온 거였다. 중간에 활동가가 있어줘야 새로운 사람들이 적응을 할텐데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든 상태에서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연구소 차원에서도 노력을 했는데도 나간거면 어쩔 수 없을 거다. 한노보연 회원 활동하면서 부담이 많았다. 신임 노무사로서 안전 관련한 법제 스터디를 했는데 그게 부담이 컸었다. 주변에 변호사, 의사 등이 계시기도 했고 내용도 낯설었다. 새로 활동 시작하는 사람도 그런게 부담이 많이 됐을거다. 나간다는 소식 들었을때 이런게 가장 먼저 생각이 들었고, 활동 범위가 넓은 거에서 부담이 있었을 거다.
– 유례 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후에도 나갈 수 있을텐데 그러면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나? 그렇다면 상임활동의 양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다. 회원 입장에서 상임활동가들에게 의존을 해서 미안하기도 한데, 이런 것도 영향이 있을까 싶다.
–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짧은 기간 동안 여러명이 나가는게 일반적인 것인가? 진단이 필요하고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연구소가 부담되는건지, 갈등이 있었던건지 전혀 드러나지 않으니 진단이 어려워 보인다. 조직과 개인의 발전이 같이 간다고 하면 짧은 시간 내에 여러 명이 나갔을까. 이 부분을 잘 모르겠다. 사업장의 경우엔 70% 이상이 신임 간부들이다. 간부 안하려고 하는데 여러 갈등이 있다. 조직이 잘 못해서 그럴 수도 있을거고 여러가지일텐데. 연구소 상황 파악이 쉽지 않다.
– 처음에 얘기 들었을 때 심각하게 생각됐다. 그러면 나간 사람들은 활동을 한다고 왜 들어왔을까? 어떤 마음으로 왔는데 1년도 안하고 갔을까? 연구소에서 하기 어렵다고 본 것일텐데.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건 어떤 지점인지. 힘들어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하면 버틸텐데. 그런 긍정적 신호가 없었던건지 싶다.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걸 못줬다는 건 연구소가 평가를 잘 해야할거다. 부하에 대해선 확실히 힘들것 같다. 사회성도 좋아야하고, 노조와 활동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읽어야할 것도 많고 확실히 힘들긴 힘들거다. 이런 부하를 어디까지 낮춰야할 것인가? 이런 것도 고민된다. 활동가를 남기기 위해서 우리의 영역과 활동을 축소시켜야 하나, 그런데 이것도 아닌 것 같고. 그럼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때까지 있어야 하는건가 싶다. 오래 일하던 사람들이 나갔을 때랑 다른 것 같다. 집행위에서 하거나 회원이나 제3자를 포함한 대책팀을 구성하거나 하는건 필요해보인다.
– 기존 오래 있던 활동가들은 관성이 있었다고 본다. 헌신적이기도 했고. 주변 젊은 사람들은 20대를 경험을 쌓는게 중심이다. 결의가 있어서 쭉 가겠다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다. 자기 전망을 갖게 하는 곳이 아니었기 떄문에 다른 곳을 찾았을 것이다. 연속적으로 나가는 것이 문제라기보다 조직 내에서 활동가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고민이 필요하다. ‘속내’를 모르는게 심각해보인다. 서로 마음을 터놓고 나눌 수 있는 조직이 아니었던 것 같다. 조직에서는 이런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지 필요해보인다. 활동을 줄이고, 쉬는게 중요하다기 보다
– 신임상임활동가가 어떻게 자기 이야기를 할지 이런게 필요해보인다. 들어와서 업무 부담이 있어서 그만둔거라고 판단하진 않기 때문이다. 경제적 문제도 있을 거다.
– 연구소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경험 없이 상임활동가로 들어오면 의사, 변호사, 10년 이상 활동을 한 사람을 만나면서 압도된 게 있을 거다. 회원으로 오는 사람을 보면 현장이 필요해서 오는 사람도 있고, 노조 활동에서 채워지지 않는 사람도 있고 필요한게 있어서 온다. 어느 정도 우리를 알고 우리가 필요해서 오는 사람들이 ‘수평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활동비 등 조건을 높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 어느 조직이나 사람 구하는 건 어렵다. 노조, 단체 비슷하다. 기존 활동했던 사람들이 활동을 메꾸는 방식으로 가면 안된다. 사람이 조직을 만들고, 조직이 사람을 만들고. 물주기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신임 상임활동가들이 고민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는 잘 안이어지는 것 같다. 이런게 조직적으로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 그동안 들은 이야기나 인터뷰 같은 걸 해서 내용 정리가 필요해보인다.

▲ 결정 사항
– 운영위에서 나온 의견을 참고하여 차기 집행위에서 후속 논의를 한다.

【2】 2022년 활동 및 사업 계획안 및 경과 검토
【2.1】 집중 사업
1. 새로운 조직 구조의 운영 실험과 안착
2. 여성노동건강권
3. 노동안전보건운동 평가
▲ 의견
제출된 것으론 내용 파악이 어려움. 수정이 필요함.

【2.2】 중장기 과제
1. 안전역량 강화
2. 매체 모색

【2.3】 조직 운영
1. 성평등한 조직운영 계획
2. 연구사업 기획 및 외부 프로젝트 참여 입장 마련
3. 신임상임활동가 충원 결과

【2.4】 지역 및 위원회
1.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2. 경기
3. 부산
4. 서울
▲ 의견
교육과 관련해 활동가까지 열지 등 제안이 있었음.

5. 충청
▲ 의견
소집권자의 의미, 역할을 고려하면서 제안하면 좋겠음.
기획사업의 경우 한국타이어 지회와 같이 현장에 있는 동지들과 사업을 의식적으로 연구소 이름으로 해볼 필요가 있음.

6. 선전위원회
7. 노동시간센터
▲ 의견
후원회비가 보통 1만원이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시간센터 월례토론 참석비를 1만원으로 조정해서 후원회원 가입으로 유도하면 좋겠음.

【2.5】 기획 사업
1. 연구소 대선 요구안 마련
2. 영어 홈페이지
3. 2021 독자연구 공모 사업

【2.6】 기획 사업
1.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
2. 노조 연대 활동
▲ 의견
홍콩 국제 단체 amrc에서 서울에 사무실을 세울 예정이고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위해 소장에게 회의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함. 4/19 회의에 소장이 참여하고 이후 논의하는 것으로 함.

【2.7】 연구 활동
1. 경기 이천 학교 급식실 연구
2. 여성 근로자의 유산에 대한 산재 판단 등에 관한 연구

【2.8】 교육 및 성명

【3】 운영위원별 담당 활동 및 회원 역분
▲ 결정사항
위 안대로 확정한다.

【4】 연구소 송년회 및 20차 총회 일정 확정
▲ 결정 사항
위 안대로 결정한다.
– 연구소 송년회 :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저녁
– 연구소 20차 총회 : 2023년 2월 4일 토요일

[회원 승인 및 재정]
【1】 회원/후원회원 가입 승인 및 탈퇴
▲ 결정 사항
이종성, 이활기 회원으로 승인한다.

【2】 2022년 연구소 1/4분기 재정 보고 (별지)

[기타 안건]
– 4월 뉴스레터 담당 : 박경환 운영위원

[차기회의 및 안건]
– 2차 운영위 : 6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 3차 운영위 : 8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 4차 운영위 : 10월 8일 토요일 오후2시
– 5차 운영위 : 12월 10일 토요일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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