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8월/사진으로 보는 세상] 닿지 못하는 그리움

일터기사

닿지 못하는 그리움

글/그림 참세상 이 정 원

7월14일 홈에버 상암월드컵점 앞에서
농성자들을 지지하는 가족촛불문화제가 열렸다.
매장안에서 농성하는 조합원들은
눈 앞에 가족과 동료를 두고 손도 맞잡지 못하고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다.
며칠 전부터 경찰이 매장안 출입을 철처히 막았기 때문이다.
가족문화제가 열리는 내내 농성장 안과 밖에 있는 사람들은
손짓과 몸짓, 마이크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3일터기사

댓글

댓글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정보통신 운영규정을 따릅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