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센터 월례토론] 노동강도 강화하는 알고리즘, 어떻게 규제할것인가?_노동자/시민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공지사항

알고리즘을 통한 물류창고, 배달/대리운전 영역에서의 노동강도 강화 문제가 이슈입니다.
쿠팡에서는 생산량만 고려한 높은 수준의 시간 당 작업 할당량을 부과하면서 노동자들의 작업 속도와 물량을 모니터링하며 압박을 넣는 방식으로 노동강도를 증가시키는 게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또한 배달/대리운전 역시 알고리즘을 통해 업무 수락률, 업무 시간 등을 기반으로 평가를 받는데요. 이 평가 결과는 더 좋은 조건의 콜 배정 확률을 결정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럼에도 평가 기준은 알 수 없다보니 노동자들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불안감 속에서 노동강도를 높이게 됩니다.
국내도 그렇지만, 해외 역시 알고리즘을 이용한 노동강도 강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4월 노동시간센터 월례토론에서는 1) 노동강도를 강화하는 알고리즘 기술 사용에 대해 해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규제를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2)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동자(노조), 시민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응을 했는지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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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시간센터월례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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