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안] 교대제와 노동자 건강

기타

공공산안공단_교대제와노동자건강_060914.hwp337.0K
제목 : 교대제와 노동자 건강
작성 : 공유정옥
용도 : 2006년 9월, 공공연맹 노동보건교육자료

[차례]

1. 교대 근무와 생물학적 리듬
2. 교대근무와 수면장애
3. 교대근무와 위장관계 질환
4. 교대근무와 심혈관계 질환
5. 교대근무와 생식 및 모성건강
6. 교대 부적응 증후군
7. 기존 질환의 악화
8. 교대근무와 안전문제
9. 교대근무와 사회적 건강
10. 교대근무에 대한 의학적 고려

“의학적 측면에서 야간 노동에 종사하는 시간(기간)을 줄이지 않는 한, 교대 근무를 순환식으로 하건 고정적으로 하건, 그 어떤 변화로도 해악을 줄일 수 없다. 가족과 사회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교대 근무 스케줄을 조정하는 방법은 하루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아무리 노동시간을 줄인다고 해도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야간노동을 하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한 대안은 없다.”
– 국제노동기구(ILO)

“의료 기관 등 일부 분야에서는 교대제를 완전히 없앤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인원을 늘려서 의사, 간호사, 기타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저녁 근무나 야간 근무를 덜 하게 한다면 교대제로 인한 부작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병원들이 점점 더 경제적 문제에 연연하게 되면서 정작 현실 속에서는 오히려 힘들고 위험한 형태의 교대제가 증가하고 있다. 다른 한편, 탄광업 등 다른 분야에서는 교대제를 철폐할 수 있다. 단, 이윤 추구의 동기로부터 자유로와지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은 산업이 나날이 자본 집약적으로 변화해가면서 시설비용이 인건비를 넘어서게 되어 고가의 기계들이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가동되고 있다. 기계가 멈춰있는 시간은 용납되지 않는다. 심지어 교대를 하기 위한 시간조차 없애려고 하기 때문에 8시간 교대보다 12시간 교대가 더 흔히 쓰이게 되었고, 그 결과 피로와 수면 부족에 의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더군다나 초과 근무를 고려하지 않고 임금을 일정하게 지급하는 경향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 Leanne Josling, <교대 근무와 불건강>

5기타자료실

댓글

댓글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정보통신 운영규정을 따릅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