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4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2022.12.5)

활동소식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4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


2022년 12월 5일(월)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계단

▪사회: 권미정(김용균재단 사무처장)

▪발언1: 반복되는 산재재난참사 규탄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
/양경수(민주노총 위원장)
▪발언2: 공공성 강화,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은 발전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김영훈(발전비정규노조전체대표자회의, kps비정규직 발전노조 태안지회 부지회장)
▪발언3: 원청사용자성, 손배가압류로 박탈당하는 노동자 권리
/김형수(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지회장)
▪발언4: 우린 왜 모이고 외치고 있나
/송경용(생명안전시민넷 대표)
▪발언5: 모두가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요구하는 김용균 4주기
/김미숙(고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
▪계획 발표
▪함께하는 선언

<함께 하는 선언>

노동자의 안전을 무시하는 기업은 시민의 생명도 무시함을 우리는 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 정부는
노동자의 권리를 뺏으려고만 함을 우리는 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싸운다.

안전하지 않은 일터에서 노동자의 책임만 묻는 기업을,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고용이 만든 무권리 세상을,
피해자 참여가 배제되는 진상규명과 처벌되지 않는 책임자를 위한 법을,
파업할 권리를 부당한 업무개시명령으로 뺏는 정부를,
기후위기의 피해를 노동자-시민의 고통으로 전가하는 현재를,
우리는 거부한다!

내가 김용균이다. 우리가 김용균들이다.
우리는 노동자로 시민으로 함께 추모하며 싸울 것이다.

2022년 12월 05일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4주기 추모주간 선포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사진 :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4주기 추모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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