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 교육 전개

한국노총, 노동자 안전보건 알권리 강화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알권리를 강화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 강화 및 대책마련을 위한 행사가 추진된다.

한국노총(위원장 이용득)은 3일 충남지역본부 산하 산업안전보건 간부 및 조합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2005 산업안전보건 지역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등 산업보건분야와 안전사고 예방 등
산업안전교육, 산재보상 실무,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활동 등이
진행된다.

노총은 순회교육을 통해 중앙집체식 교육을 탈피, 각 현장 노조간부와의 연대는 물론
교육을 통한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산업안전보건 활동에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노말헥산으로 인한 직업병 발병 등에서 볼 수 있듯 안전보건 불감증으로
인한 건강권 위협을 교육으로 예방하고 노동강도 강화로 인한 작업관련성 질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대한 노동자의 건강보호와 노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매일안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