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 근골격계 예방프로그램 실태조사 착수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 실태조사 착수

전경련·기산협 공동 설문지 배포

황세준 기자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의 추진현황에 대한 민간 차원의 조사가 진행중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전국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는 오스렉(OHSREC)과 컴소시엄 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설문지를 배포해 이같은 내용을 파악중이다.


설문요지는 ▲규모와 특성분류 ▲안전보건 업무현황▲회사의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인식정도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업무추진 현황 ▲현행법의 문제점 청취 ▲향후 추진계획 ▲예방사업 추진에 관한 노사관계 전반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근로자의 참여정도 등으로 나눠 총 47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건의 및 산재관리 예방관련 지침서 작성을 위한 지표로 이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침서에는 기업체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상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파악,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대책의 수립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설문지는 기산협에서 14일까지 받는다. 문의처 전경련 노동복지팀 (02-3771-0454),  기산협(054-479-5085), 오스렉(053-629-3301)
 
 
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