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 산재보험 315억 지급
외국인 불법체류 취업자에게 지난해 315억원의 산업재해 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의 조사결과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된 산재보험금은 모두 599억여 원으로 일년 전 589억 여 원에 비해 1.7%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불법 체류자에게 지급된 산재보험금은 314억여 원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합법 취업자에게는 245억여 원, 산업연수생에게는 39억여 원의 산재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서 일하다 업무상 재해를 당하면 내국인과 차별없이 재해보상을 해주며 불법취업자도 보상해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오세균 기자
입력시간 : 2006.05.31 (21:10) / 수정시간 : 2006.05.31 (21:13)
외국인 불법체류 취업자에게 지난해 315억원의 산업재해 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의 조사결과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된 산재보험금은 모두 599억여 원으로 일년 전 589억 여 원에 비해 1.7%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불법 체류자에게 지급된 산재보험금은 314억여 원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합법 취업자에게는 245억여 원, 산업연수생에게는 39억여 원의 산재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서 일하다 업무상 재해를 당하면 내국인과 차별없이 재해보상을 해주며 불법취업자도 보상해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오세균 기자
입력시간 : 2006.05.31 (21:10) / 수정시간 : 2006.05.31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