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지하철 공사장 인부 질식 2명 사상

지하철 공사장 인부 질식 2명 사상

오늘 오후 4시 50분쯤 부산 온천동 내성교차로 근처 지하철 3호선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32살 임 모 씨가 숨지고 63살 김 모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 씨 등이 마스크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빼기 작업을 하기 위해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공사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