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에 중대사고예방센터 문 열어

노동부는 소규모 화학공장이 몰려 있는 경기 안산 시화·반월공단 지역에 ‘안산
중대사업사고 예방센터’를 설치, 16일부터 문을 연다.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예방센터에는 화학사고 예방에 전문성을 갖춘 산업안전 감독관,
산업안전공단 직원 등 13명의 전문가가 배치되며 화학공장의 화재·폭발·누출사고에
응급 대응하고 법규 준수여부 감독, 예방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노동부는 안산센터 개소에 이어 내달 초 울산, 여수, 천안 등 3개 지역에 예방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