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하청노동자 배정오 씨 산재사망 사고 관련하여 파악된 상황을 더 올립니다.

2야드 대조립 5부 청호에서 작업하던 배정오 씨는 최근 열흘 간 판넬조립부 국선기업에서 일했었는데 그러다가 사고를 당하게 됐다고 합니다.

용접사인 배정오 씨는 어제 2월 2일 현장 공구실에서 쓰러졌다고 하며, 직영 과장의 말로는 사고 목격자가 Co2용접기를 들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목격자의 직접 진술은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의사 소견은 어제 2월 2일 22시 45분경 사망으로 사인은 뇌동맥혈 파열(뇌출혈)이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는 유족분들과 목격자, 국선기업 사장이 경찰에서 조사 및 진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들리는 소문으로, 회사 측에서는 고인이 국선기업에서 일한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산재보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안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고 합니다.


** 고인의 영안실은 울산대병원(현대중공업 정문 앞) 204호 입니다.

** 연락하실 분은, 052-236-1857(하청노조 사무실) 이나 016-9555-5900(영안실에 있는 하청노조 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