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질산암모늄 등 법령인식 부족 안전관리 부실

소방방재청, 수입 질산암모늄 저장・취급시설 특별검사 결과

수입질산암모늄 저장・취급장소에 대한 특별검사 결과 검사대상 21개소 중
14개소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권욱)은 지난 1월 6일,7일 양일간 전국의 수입질산암모늄
저장・취급장소 21개소에 대해 관할 소방서 검사반의 검사 실시결과 제조소 등
외의 장소에서 지정수량 이상을 저장, 취급하는 등의 행위로 14개소를 적발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검사사항으로는 ▲무허가 제조소 등의 설치 또는 제조소 등외의
저장・취급여부 ▲안전관리자의 선임여부, 자격적부, 위험물 취급현장 참여여부
▲제조소등의 위치・구조・설비 및 저장・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검사결과 검사대상 21개소 중 14개소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돼 형사입건 13건, 과태료부과
1건, 행정명령 14건 등 총 28건을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