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사망재해예방 세미나 개최

산안공단, 지속 증가하는 사망재해 예방코자

최근 건설현장의 재해자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사망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대한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건설현장 사망재해예방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사망재해의 획기적 감소방안의 일환으로 사망재해 주요 요인별 원인과 대책, 건설현장 사망재해 예방기법 등 사례발표를 통해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재해를 감소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 15일 서울 신대방동 소재 전문건설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사망재해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현장소장, 감리, 안전관리자, 공사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황종철 노동부 산업안전과 사무관의 ‘건설안전정책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정성훈 한국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지원국 건설기술팀장의 ‘사망재해 주요 요인별 원인과 대책’과 김유택 삼성건설 안전파트장의 ‘건설현장 재해예방 기법’ 등도 함께 발표된다.

한편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사망자수는 2000년 614명, 2001년 659명, 2002년 667명, 2003년 762명, 2004년 779명 등으로 지속 상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