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KEC, 회사 이미지 실추했다며 산재노동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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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서 산업재해로 10일 쉰 노동자를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160여 만원에 손해를 입혔다며 징계를 내렸다고 한다.

제대로 된 안전교육도 실시하지 않고 손가락이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했던 아크릴판을 생산 속도가 낮아진다는 이유로 철거하는 회사.

징계를 떠나 회사가 노동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네요.
한노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