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한진중공업 조합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로 나이가 많으신 조합원이 많아서 중간중간에 주무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래도 질환관련 이야기를 하면 모두가 관심을 가지십니다.

뒤에서 보고 있으면..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더군요...

근데...당채 욕심이 많아서 설문지 페이지가 9페이지나 됩니다.
하시면서 어찌나 힘들어하시던지..

돋보기가 없어서 글씨조차도 제대로 못 보시는 분들도 많고...
제대로 조사가 되는거 같지가 않아서...

현장노동자 입장에서 설문지에 대한 다시한번 검토가 필요할것 같네요...

이후 설문조사에서는 같이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겠네요..
읽으면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