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부터 충북 오창에서
금속노조 서울지부 하이텍알씨디코리아지회와
하이텍알씨디코리아 현장투쟁승리를 위한 공대위의 농성투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조합활동으로 해고된 노동자들에 대해 법원조차 부당해고라고 판결 내렸지만,
하이텍 자본은 원직복직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교섭에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서 일방적인 단협해지를 통보하여
조만간 구로공장을 닫아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고 민주노조의 뿌리를 뽑을 속셈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6년간의 탄압, 6년간의 투쟁
그러나 더 물러설 곳도 없고, 물러설 생각도 없습니다.
이번 농성투쟁은 승리의 한걸음을 내딛기 위한 것이고
그 한걸음을 내딛는 힘은 연대와 단결에서 나옵니다.

오창.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달려갈 수 있는 제법 가까운 거리입니다.
아침도 좋고 저녁도 좋고 밤도 좋습니다.
함께 하는 연대의 마음만 들고, 오창에서 만납시다.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오창과학단지까지 가는 직행버스 시간표
06:45  08:20  09:20  10:30  11:45  12:30  13:40  14:40  16:00  17:20  18:50  19:10  19:40  21:15

* 오창과학단지에서 서울 남부터미널까지 가는 직행버스 시간표
06:10  06:30  07:20  08:40  09:20  10:10  11:20  12:30  13:40  14:50  16:00  16:50  17:40  18:50  19:50

* 서울 동서울터미널와 오창과학단지를 오가는 버스도 하루 3회 가량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