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농성투쟁 경과
<7월 4일 농성 1일차> 12시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주최 집회를 마친뒤 천막농성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1일차 농성투쟁에는 카스코지회, 삭스지회동지와 경남지부,산추련,민주노총동지들이 결합하여 오후2시부터 보상부앞 피켓시위와 퇴근투쟁을 전개하였고 저녁에는 삭스지회,카스코,산추련회원들의 지지방문이 있었습니다
농성첫날이라 농성장 꾸미고, 공단앞마당에 프랑카드 붙히기, 하루일과 정하기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7월 5일 농성 2일차> 아침선전전을 시작으로 투쟁을 시작하였고 오후에는 정우상가에서 시민선전전이 계획되어있었으나 인터내셔널지회 간부연행으로 인해 선전전은 취소되었습니다. 저녁엔 통일지회, 민주노동당, 카스코지회에서 지지방문이 있었습니다
<7월 6일 농성 3일차> mk버팔로지회와 동명지회동지들의 농성당번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3일차에 들어서면서 지지방문자들도 늘고 근로복지공단 개혁을 위해 방용석이사장 퇴진투쟁을 위한 투쟁결의도 다지며 힘있게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산추련교편팀,동명지회,두중지회,한노보연,보건의료학생여름현장활동"매듭"준비하는 동지등이 농성장을 찾아주셨습니다
공단앞마당에 설치한 현수막을 떼어달라며 토지공사직원들이 요구에 공단개혁투쟁에 함께 해달라며 지지를 부탁했답니다
<7월 7일 농성 4일차> 아침선전전, 피켓시위로 4일차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는 GM대우차비정규지회동지들과 일반노조 기흥레미콘지회동지들과 지회장님들의 지지방문이 있었습니다. 비정규동지들의 투쟁과 특수고용직투쟁에도 함께 하자고 결의를 다지며 하루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 공단에서 프랑카드로 설치로 인해 오해소지가 있다며 철거요청공문을 보내왔더군요.
<7월 8일 농성 5일차> 농성장에 기가막힌 공문이 도착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통영지사에서 7월1일 합의한 내용을 원천무효라며 재발방지를 위한 단체장들의 사과를 촉구한다는 공문이었습니다. 정신나간 방용석이사장의 지시에 의한것이라고 하네요. 정말로 공단개혁을 위해 방용석퇴진을 위해 끝장투쟁을 할수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저녁에는 농협노조와 민주노총에서 농성장당번으로 오셨고 산추련 운영위원들의 지지방문이 있었습니다.
<7월 농성 6-7일차> 토요일 일요일 동안 좋은세상, 민주노총, 동명지회동지들이 찾아오셨고, 가족들과 함께 오신 동지들이 있어 농성장이 외롭지 않았습니다.
<7월 11일 농성 8일차> 새벽부터 비가 많이 쏟아져 걱정했는데 농성장은 무사합니다. 위아동지들이 함께 결합하여 계시고, 대우조선산안실장님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통영지사관련한 투쟁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주에는 서울상경투쟁, 그리고 통영지사투쟁이 이어질것입니다
? 7월 14일 공단집중투쟁 9시 출발합니다 힘차게 함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