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이틀만에 해를 봅니다. 저는 모처럼 밝은 음악을 듣습니다
한 결 같 이
주저앉아 펑펑 울고싶을 때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울 때
한결같이 늘 내 곁에 있어준
그대를 나는 동지라 하네
때로는 그대의 따끔한 말이 싫기도 했어
하지만 그건 그만큼의 후더운 사랑
나역시 그대가 지쳤을 때에 힘이 되고파
우리 한결같은 동지로 살자
한결같이 우리 영원토록 우리
그날 위해 더 싸워 나가자
하늘높이 높이 치솟는 태양과 같이
그날 위해 늘 한결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