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로템에서 안성으로, 안성에서 기숙사/공장견학/어죽때리고 대전으로, 대전에서 전노연 회의하고 정곤동지 재광동지 한수동지와 4만냥짜리 넘의집에서 기숙함.

1. 일요일날 도착해서 민투위 간사와 한밤을 지내며, 이러저러한 얘기를 - 간사의 역할과 울산지형 그리고 민투위 상황, 개인 사는 이야기 등- 새벽녘까지 궁시렁궁시렁

2. 부족한 수면시간임에도 아침형인간으로 돌변하면서(먹꺼리는 몸에 좋다는 검은콩 우유로 대체), 8시까지 현자노조에 가서, 노조 간부(총9명)들과 개인 이바구를 진행 : 이때 교대제팀으로 결합한 미아동지, 소진동지 등 동지들과 함께 노조 방문-이동지들 면접한 이후 모습은 꽤나 지친모습이었구, 오전에 숙견동지와서 면접참관
- 현자 사측의 근골격계질환 검진방안에 대한 검토와 대응방안
- 현자 노강관련 사업
- 30명으로 구성된 교육위원들의 조합원 4시간 집중교육에 대한 이야기
- 사측의 유해요인조사 방안에 대한 검토는 문서미확인으로 이월
- 와중에 청와대 TFT 팀장(?)이었던 박**을 보고 오늘의 운수에 대해 불길한 생각 갖음

3. 점심으로 추어탕, 호박무침, 김치, 갈치조림 등으로 채원진 식판을 싸-악 깨끗이하고, 오후에 민투위 요양자 대표와 박종완동지 글구 숙견동지랑 국내 아니 세계 유일의 '돔베돈가'에 가서 ***샤브샤브를 저녁으로 맛나게 쓱싹
: 홍석동지와 인아동지의 지침을 일부 어기는 행위를 반복함. 박종완 동지의 노강투쟁 등 민투위관련한 이야기 들음. 요양자 대표의 가족이야기(둘째 아들+ 짝궁의 결혼과 낙태 관련)도 함께함.

4. 돔베돈가에서 나와 숙견동지는 부산으로, 요양자대표와 아이구는 민투위 사무실 옆 옥호미상 번지불상의 가게에서 홍석동지와 인아동지의 지침을 한번 어김. 요양자 조직관련이야기와 민투위 근골투쟁 주체들 관련이야기를 나눔.

5. 이어 만도의 모동지와 교대제 팀 동지들과 만나 홍석동지와 인아동지의 지침을 또한번 어김. 선거관련이야기, 현장조직운동관련 이야기 등을 먹꺼리로 삼았으며, 당근 노강투쟁의 의의와 역할에 대한 강변 거듭주장하여 동의얻음.

6. 현자 기숙사에 가서 2인1실 숙소에서 새벽녘까지 두런두런.

7. 아침형인간 재현하고, 민투위 사무실갔다가 노조에 가서 손동지와 현안관련이야기 대기중에 정원동지 자문의 활동차 와서 재회. 과음으로 인한 준 질환상태로 여기지는 표정과 피부색이었음. 지금은 정원동지 식사하러 가고 아직도 대기중임.
아참, 민투위 사무실에서 구멍내놨던 좌측하단 어금니 두 동가니가 남. 정원동지가 치과의사 소개해줘서 이빨뽑으로 갈예정임.

8. 저녁에는 민투위 중집 참관하고, 이후에 돔베돈가에 갈 예정인데, 이빨을 뽑을 예정이어서 홍석동지와 인아동지의 지침을 어기지는 못할 것임. 낼 점심먹고 섬나라로 갈예정임. 이후소식은 섬나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