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진보평론
30호(2006년 겨울호)를 발간했습니다

지난 29호 "21세기와 자본주의 위기"에서는 공황을 핵심으로 하는 현대자본주의의 위기양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이번 호는 지난 호에서 모색한 대안사회로서의 사회주의의 상을 정리해 보는 한편 이행 전략에 관해서도 정리하고 있다.
대안사회에 대한 논의는 오래 전부터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구체적으로는 역사적으로 실험되었던 기존 사회주의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반추하는 일들이 그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더욱더 현실 사회주의에 대한 평가를 넘어 다양한 사회주의적 길(대안사회)에 대한 모색 속에서 대안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안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평]최근의 상황을 보면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의 문제를 생각한다(최갑수)
[정세]금속산별노조 쟁점과 과제(김혁)
* 북의 '북의 핵실험' 이후 정세전망(고민택)
[발언대]서러운 일당쟁이를 넘어 당당한 노동자로 간다!(성준규)
[일반논문]남남갈등의 남남갈등을 넘어서: 뉴라이트와 분단체제론의 비판적 고찰(손호철)
* 국방개혁2020의 문제점과 남북관계의 함축성(이철기)
* 유고슬라비아의노동자 자주관리에 대한 이론들(김창근)
* 소유의 역사적 체제들(이종영)
[여성3]부부재산제와 이혼제도 개선을 위한 민법 개정안의 의의 및 한계(박선영)
[다시읽기]쏘스타인 베블렌(Thorstein Veblen)의 "유한(有閑) 계급론"(송태수)
[주제서평]"낯선 식민지, 한미 FTA", "한미 FTA 국민보고서", "한미 FTA, 이미 실패한 미래",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
괴물이 폭주기관차처럼 새로운 식민지에서 널뛰는 것을 막아야 한다(배성인)
[서평]니콜래스 쏘번, "들뢰즈 맑스주의"/ 창조적 맑스주의자, 들뢰즈(연효숙)

* 31호는 특별기획으로 들뢰즈,가타리 대논쟁으로만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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